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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술 기업 제마코퍼레이션(주), 자연생태환경 생각하는 제설제 제조 / 내외경제신문 2013.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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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진 작성일15-05-27 15:06 조회2,64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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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눈이 내리면 사람들의 마음을 웬지 설레이게 한다. 발걸음도 어디론가 아름다운 추억을 찾아 떠나게 되는 겨울세상은 온통 흰 눈으로 덮이는 풍경에 젖어들기도 한다.

 

그러나 겨울철 그리 반갑지만은 아니한 폭설 때문에 겨울경치와 어울리지 않는 것이 도로의 눈을 녹이는 풍경이다. 매년 이맘때 예기치 않은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제설작업에 있어 가장 흔하게 사용되는 것이 바로 염화칼슘이다. 현재 국내에서 겨울철 제설작업을 위해 뿌려진 다량의 제설제는 염화칼슘(CaCl2), 염화나트륨(NaCl)과 같은 염화물계가 주성분으로, 염해에 의한 철근부식으로 구조적 성능저하를 일으킨다. 동절기 동해와 함께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표면 스켈링 발생 등 콘크리트 표면이 열화 되어 포트홀(port hole)과 같은 도로훼손 등으로 교통사고 유발원인의 문제가 되고 있다.

 

또한 염화칼슘이 토양에 녹아 토양의 알카리화와 염류축적으로 삼투불균형에 따른 식물의 물, 영향소 흡수 억제로 인한 성장억제로 인해 도로 주변 가로수의 황화, 괴사 등 가로수가 말라 죽게 된다. 융해된 염화물은 주변 토양 및 하천으로 유입됨으로 수질오염의 한 원인이 되고 알카리성이 있어 직접피부노출과 흡입시 피부, 눈, 호흡기 질환을 유발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제마코퍼레이션㈜ 정영환 대표는 친환경제설제 제조 및 공급업체로 종래의 중국위탁생산체제(Jema Shouguang Chemical co.,Ltd)에서 금년부터 국내생산(평택시/Jema Corporation Co.,Ltd)으로 전환하여 생산하고 있다. 이 사업을 시작하게 된 배경은 지금부터 8년 전인 2005년 일본 나가노지역 상공회의소의 서울사무소 소장을 약 4년간 맡은 일이 인연이 되었다. 당시 나가노현은 19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을 유치하면서 자연생태를 훼손하지 않는 대회규정을 마련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당시 동절기에 주로 사용되는 제설제는 기존의 염화물제설제(염화칼슘. 소금 등)대신 환경 배려형 친환경제설제를 사용하고 있어 관심을 갖게 되었다. 이런 이유로 “친환경 제설제를 누군가는 해야 한다는 신념”으로 자신의 인생을 건 한 사람이 있다.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 분야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 한 제마코퍼레이션(주)의 정영환 대표가 그 주인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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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선진국에서는 염화칼슘 피해사실로 그 사용을 거의 하지 않고 있으나, 우리나라에서는 아직까지 제설제 가격이 싸다는 이유만으로 독성이 강한 염화칼슘을 계속 대량으로 사용하고 있어 안타까운 실정이었다. 종래의 사용하던 염화물 제설제(소금. 염화칼슘)에 의한 식생물 성장저해 및 환경오염피해에 따른 환경보호대책이 시급한 시점이라는 판단에서 정영환 대표는 2005년부터 친환경 제설제 제조기술을 국내에 도입하게 되어 친환경제품(GREEN SR-100K)을 개발하게 되었다. 사업 초기에 국내 친환경제설제 시장은 불모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친환경에 대한 기준도 없었고 제도마저도 없었다. 2011년 환경부 기준이 생기기까지 발로 뛰며 설득했고, 겨울철 악조건의 대명사라 불리는 대관령을 비롯해 8년간 친환경 제설제의 효과를 입증하기까지 제품 기술력만으로 극복하고 이겨냈다고 한다.

 

2005년 주식회사 제마코퍼레이션 법인설립하면서 2006년까지 한국도로교통연구원과 친환경제설제의 성능평가 및 자문결과를 바탕으로 2006년부터 2008년까지 한국도로공사에 납품계약을 체결하고 납품하여 왔다. 이후 시장이 요구하는 각종 성능비교시험을 통한 꾸준한 제품개발과 공급을 해 왔으며, 이후 ISO 9001인증(2008)과 더불어 2008년부터 현재까지 조달청 납품공급량이 늘며 높은 품질과 가격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다소 뒤늦은 2011년부터 친환경제설제에 대한 품질기준이 마련되었고 환경부고시(친환경제설제 EL-610)에 따라 환경표지인증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 부터 취득하여 강소기업의 입지를 굳혔다. 이어 2012년 품질경영시스템인증과 2013년 건설환경기술상 환경기술개발부분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하였으며, 2013년 경기도 평택에 생산 라인을 증설하여 종래의 염화물 제설제보다 제설효과가 높고 가격면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생산하게 되었다. 한편 국내 납품사용실적으로 한국도로공사 등 5개 관련기관, 서울시 강남구청 등 7개 구청, 의정부국도유지관리소 등 6개 국도유지관리사무소, 인천시청 등 19개 지자체, 한국마사협회 등 5개 공공기관을 포함하여 전국적인 납품실적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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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미국, 일본과 같은 선진국들도 융설, 융빙제에 의한 환경오염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해 친환경 제설제의 개발과 사용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선진국에서 개발된 친환경 제설제는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살펴보면 ①저부식성으로 콘크리트포장, 구조물, 교량의 내구성 제고(소금대비 중량손실 비율 30% 이하) ②제설작업 후 염화칼슘과 같은 슬러지로 인한 교통사고유발억제 및 2차 지하수 오염방지(염소함유량 45%이하, 물불용분1% 이하) ③작업성(간단한 세척으로 피부, 피복보호)및 저장성 우수(포장상태로 1년 보장/굳는 현상 없음) ④도로변 수목고사, 농작물 피해, 토양의 사막화 방지(유해물질 추출되지 않음)를 할 수 있는 성능을 갖추어야한다.

 

그러나 염화칼슘이란 석회암에 염산을 첨가하고 농축시켜 얻는 백색의 결정화학물로 주변에 있는 물을 흡수해버리는 “조해성”이라는 특수한 성질을 가지고 있다. 과거 D제철화학에서 생산되는 소다회, 염산 등의 부산물로 생성되는 염화칼슘이 동절기 제설제로 공급되면서 염화칼슘의 즉각적이고 빠른 제설작업이 되지 않을 경우 제설담당공무원의 업무태만으로 잘못 인식되어 사용량이 과도하게 늘어나게 되었다. 염화칼슘의 특성상 융설효과의 즉효성은 있으나 지속성이 많이 떨어지므로 살포 후 오래지 않아 녹은 눈이 다시 얼게 되어 도로가 재동결되는 단점이 있어 이를 해결코자 다시 살포함에 따른 제설제 과다사용의 한 원인이 되고 있기도 한다.

 

그러므로 도로구조물 및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이러한 영향을 줄이기 위해 저부식성, 저염화물, 비염화물계 제설제가 개발 및 사용이 확대되어야 한다. 수년간 성능시험을 통해 꾸준한 제품개발을 하여 종래의 염화물제설제(염화칼슘. 소금)의 단점을 없앤 친환경 제설제 GREEN SR-100K는 유기산계 제설제로서 염화나트륨과 염화마그네슘의 결정에 부식억제성능 및 유기화합물 등을 함유시킨 과립형태의 친환경제품이다.

 

이는 염소(Cl-)함량 45% 미만으로 기존의 제설소금 및 염화칼슘제설제의 Cl-함량은 약 70% 이상인 것에 비해 매우 낮은 수준이다. 눈이나 얼음을 녹이게 되는 메카니즘은 제설제에 의한 노면과 얼음의 분리과정에서 염화칼슘이 대기중의 습기를 흡수 융해되는 되면서 강한 흡수율과 발열성에 의해 발열반응이 일어나 눈을 녹이게 되며 물이 어는 온도점을 낮추어 제설제의 역할을 하게 된다.

 

기존의 무기물계인 염화칼슘. 염화나트륨등은 물질자체가 유해물질 분해가 되지 않아 자연친화적이라고 보기 어려우며, 반면 유기산은 공유결합형태의 이온반응으로 생분해가 가능하여 무기산에 비해 순하고 자연친화적인 요소를 가지고 있다. 대부분의 유기산은 COOH기를 포함하고 있어 C.O.H 등으로 분해되어 유해물질이 분해되지 않는 무기산과는 구분되어 사용되고 있다. 본 제품은 환경을 배려형 유기산계 동결방지제인 것이다.

 

국내 제설제 시장규모는 연간 3천억 원정도이나 이중 80~90%에 해당되는 제설제는 값이 싼 중국산염화칼슘과 공업용소금이 차지하고 있는데 부작용이 높은 염화칼슘과 소금과 달리 공인시험분석결과를 보면 제설성에서 친환경제설제(GREEN SR-100K)가 일반 염화칼슘에 비해 속효성은 약간 떨어지나 지속성은 매우 우수하여 제설작업성이 효과적이며, 제설작업후 염화칼슘과 같은 슬러지(찌꺼기)로 인한 교통사고 유발억제효과가 있다. 부식성에 있어서도 저염화물 제설제(GREEN SR-100K)가 소금 및 염화칼슘에 비해 부식성이 크게 저감되었고, 저장성에서 소금 및 염화칼슘 보관시에 굳어지는 고형화로 별도의 분쇄작업을 추가로 해야 하나, 친환경 대체제설제(GREEN SR-100K)는 고형화 현상이 거의없어 장기보관이 용이하다.

 

또한 성능평가에서는 제설효과, 동결방지효과, 산포온도, 재동결정도와 경제성에서 비용으로 나타나는 재료평가, 성능평가, 작업성, 저장성을 평가한 결과 친환경 배려형으로 가격에 비해 성능효과가 매우 우수하여 경제적일 뿐만 아니라, 염화칼슘과 대등한 즉효성이 있으며, 염화나트륨보다 지속성이 우수한 고결현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제설작업면에서도 환경배려형 제품으로 작업후 간단한 세척으로 피부, 피복보호 등 안전하고 편리한 작업성을 가지며 환경적 측면에서 제설후에 유해물질을 배출하지 않아 도로변의 수목고사 및 농작물피해저감과 토양의 사막화 방지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위와 같은 친환경 배려형으로 가격에 비해 성능효과가 매우 우수하여 경제적이다. 융설효과면에서 과립상태로 기존의 염화칼슘과 대등한 즉효성이 있으며, 염화나트륨보다 지속성이 우수하여 재동결 방지효과가 있다. 이와 같이 기존의 제설제의 문제점을 감안한다면 2배 이상의 융설효과가 있어 살포비용을 절감시킬 수 있으며 저부식성제품으로 콘크리트포장, 구조물, 교량등의 철근을 손상시키는 문제점을 최소화하여 내구성 유지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동절기 주로 사용되는 융설.융빙제는 염소이온(Cl-)을 다량으로 함유하고 있는 염화나트륨(Sodium Chloride)과 염화칼슘(Calcium Chloride) 이다. 그러나 이 물질들은 다량의 염소이온으로 인해 인체와 환경에 많은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 특히 염소이온은 철의 산화물 부동태층을 파괴하고, 전기화학적 양극 반응을 일으켜 철근부식을 촉진시킬 뿐만 아니라, 가로수 고사, 자동차의 부식, 도로포장 및 교량의 철구조물 수명단축, 매설 케이블 및 배관 부식 등 많은 사회적, 경제적 피해를 야기시키고 있다(J.P. Broomfield. 1997). 그러나 강재의 부식량은 염화칼슘에서 가장 크게 발생하였으며 친환경 대체제설제(GREEN SR-100K)에서는 기존의 염화제설제인 소금과 염화칼슘에 비해 부식량이 매우 적게 나타나고 있어 도로포장, 구조물, 교량등의 내구성 유지에 크게 기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친환경제설제가 되려면 효과적인 융설효과는 물론 납, 비소, 카드늄, 수은, 크롬, 구리, 니켈, 아연 등 유해물질 비율을 낮추고, 살포후 미생물 분해가 잘 되어야 하며 부식발생 저감효과가 있어야 하는 까다로운 조건의 환경인증심사를 통과하여야 한다.

 

친환경제설제가 환경기준을 받아 엄격한 규제를 받고 진행하는 반면, 기존의 염화칼슘이나 소금은 그러한 규제사항이 전혀 없어 대다수의 수요기관 지자체에서는 값싸고 구매가 편리한 쪽을 쉽게 택하고 있다. 친환경제설제 관련 “자연재해대책법 일부개정법률안” 국회에 발의가 되어 있고 정부에서는 친환경제설제 사용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도 실제 구매토록 하는 제도가 아직 미비한 상황으로 환경유해적인 제설제의 사용가능범위. 적정사용량 등 제재방법과 친환경제설제로 접근 용이한 구매기준마련이 시급한 상태이다. 환경부 기술경제과 홍동곤 과장은 “녹색제품 의무구매를 정책적으로 강화하고 친환경 제설제의 제설성능 기준에 대한 보완을 환경산업기술원에서 검토하도록 할 것”임을 밝힌바 있다. 또한 조달청은 앞으로 제설제를 “공공조달 최소녹색기준 제품”으로 지정, 내년부터 환경부 기준 환경표지인증을 받은 친환경 제설제만을 구매해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각 지방자치단체가 친환경 제설제 사용시 국가가 그 비용을 보조하도록 지원하는 제도가 추진 중에 있다.

 

사람은 자연을 이길 수 없다. 눈이 내리면 눈이 쌓이고 길이 미끄럽고 차량, 사람 모두 고생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자연의 섭리를 받아들여야 하고 자연현상을 감수하면서 물리적인 제설을 하는 것이 환경과 안전을 위한 올바른 선택임을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 뚝심 있고 사업에 대한 고집을 가진 한 사나이의 끈질긴 노력이 더 아름다운 자연보호를 위해 매진하고 결실을 맺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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